[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익이 인수합병(M&A) 컨설팅과 증권인수 부문이 부진한 탓에 크게 감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3분기 순익이 1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4억5000만달러에서 27% 줄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익은 6달러28센트에서 4달러79센트로 감소했다. 총수익 또한 83억2000만달러로 6% 감소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4달러81센트의 순익과 83억1000만달러의 수익을 전망했다.
4대 사업 부문 중 3개 부문의 수익이 감소했고, 특히 M&A와 기업공개(IPO) 감소로 투자은행 부문이 저조했다.
골드만삭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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