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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브렉시트 기대감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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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후퇴해 안전자산 수요 여전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번 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때까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15일 세계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스몰딜’에 합의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후퇴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오는 17~18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운명을 결정지을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대표가 이번 주 브렉시트 협상 타결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바르니에 대표의 발언에 유럽증시가 탄력을 받아 일시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파운드도 미달러와 유로 대비 상승했다.

앞서 아시아증시도 소폭 상승해,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가 0.2%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0.3%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이 부족했다는 평가에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1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오는 15일 계획한 대중 관세 인상 유예와 중국의 미국산 농산품 수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스몰딜이 이뤄졌지만 시장의 환호는 단기에 그치고 양국 간 온도차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중국 증시와 유가가 하락하고 안전자산인 엔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12월 15일로 예고한 16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 방침은 철회하지 않았고, 핵심 쟁점인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금융서비스,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중국이 내달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 정상이 합의문에 서명하기 전에 추가 교섭을 요구하며 미국이 예고한 12월 추가 관세 철회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협상 최종 타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마크 해펠 UBS글로벌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무역협상에서 세계 경제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세계 경제성장세는 여전히 추세를 밑돌고 있고 기업실적이 한층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무역 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기업 투자가 대폭 개선되기 힘들다”고 관측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31일 시한을 앞둔 브렉시트의 분수령이 될 EU 정상회의로 집중되고 있다.

브렉시트 합의를 가로막은 가장 큰 장애물인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국경간 엄격한 통행·통관, 즉 '하드보더'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백스톱)와 관련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EU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존슨 영국 총리는 테리사 메이 전 총리가 도출한 합의안에서 영국 의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던 안전장치를 폐기하는 대신 북아일랜드에 '이중 관세체계'를 적용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바르니에 대표는 지난 13일 존슨 총리의 계획에는 불가능한 측면이 있으며 '극도로 복잡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날 바르니에 대표의 긍정적 발언으로 외환시장에서 파운드가 미달러 대비 0.7% 뛰며 3개월 만에 최고치 부근까지 상승했다. 유로 대비로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시장에서는 무역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심화되며 국제유가가 1.3% 가량 하락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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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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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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