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주의보, 시설물 관리 유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월요일인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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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강한 소나기가 쏟아진 8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8.08 ryuchan0925@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 5도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10㎜~60㎜(많은 곳 80㎜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5㎜~40㎜가 예상된다.
충남 지역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제주도 지역에도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동에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