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 선발…유럽 전문가 성장 기회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2020년 벨기에 소재 유럽의회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GS)에 파견할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1~22일이다. 유럽의회에는 4명, SGS에는 6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기간은 2020년 3~11월 중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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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제주 본부 청사의 모습. [사진 = KF 제공] |
유럽의회에 파견되는 인턴은 공식 행사 및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유럽 지역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근무지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의회 사무국이다.
SGS 인턴 참여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SGS 사무국에서 일하게 된다. 이들은 국제적인 환경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관심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SGS는 1947년 설립된 국제 회의체로 예술과 문화, 혁신과 지속 가능성, 미디어 및 시민권, 정의 및 안보 등을 주제로 한다.
인턴십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원 시점을 기준으로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