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7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도시민 팜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도시민 팜투어는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와 귀농 농가방문,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 도시민 팜투어 참가자들 모습[사진=완주군청] |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차별화된 로컬푸드 가공센터 교육과 마을 공동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접수 때부터 수도권 지역 도시민들의 신청자가 60여명이 몰리는 등 완주군의 귀농귀촌은 매번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 참가자는 “팜투어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완주군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인프라가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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