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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3분기 글로벌 자금, 채권펀드로 '직진'…유턴 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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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미중 무역·브렉시트 등 ‘딜’ or ‘노딜’ 여부가 변수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7일 오전 09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 3분기 글로벌 자금은 안전자산으로의 일방통행을 지속했으며, 주식 자금이 최근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긴 했지만, 무역 갈등과 각국 통화정책 등 시장 불안 요인은 이어졌다.

국제금융센터와 EPFR에 따르면 주식 자금은 3분기 중 606억 달러가 빠져나가 상반기 유출액 692억 달러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9월 중 북미 증시로는 128억 달러가 유입되며 조금씩 회복 조짐이 나타났고, 9월 주식 자금 총액도 4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 자금의 경우 3분기 중 1242억 달러가 유입돼 2분기의 1159억 달러와 비슷한 유입 속도를 보였으며,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013억 달러가 유입돼 상반기 총 유입액 2518억 달러를 웃돌았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과 그로 인한 글로벌 성장 불안감이 3분기에도 변함없이 시장을 짓누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브레이크 신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 시설 드론 공격 소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논란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 바람 잘 날 없는 금융시장

3분기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투자자들의 안도감보다는 불안감을 자극할 만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았다.

올 초 완화되는 듯했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3000억 달러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반격에 나선 9월 들어 급격히 고조됐다. 양측이 10월 중순으로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고 당장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무역 갈등과 그로 인한 세계 경제 타격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달 중순에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시설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원유 시장이 직격타를 입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에서 사우디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하루 평균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압박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지면서 불거진 트럼프 탄핵 이슈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무엇보다 시장 혼란을 키운 것은 연준이었다. 연준은 지난달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1.75~2.00%로 25bp 내렸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내 불확실성을 극대화했다.

투표권을 보유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0명 중 이번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3명으로 지난 7월보다 1명 더 늘었고, 투표권이 없는 위원을 포함 총 17명의 위원 가운데 올해 금리 전망과 관련해 한 차례 추가 인하를 내다본 위원은 7명, 5명은 현 상태 유지, 나머지 5명은 한 차례 인상을 전망해 분열상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아르헨티나 정국 혼란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등도 투자자들을 짓눌렀다.

◆ 신흥국도 낙관론 ‘모락’

신흥국 주식 펀드 유출 및 채권 펀드 유입 흐름은 3분기에도 지속됐다. 다만 신흥국이 투자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던 8월에 비해 9월 들어서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조금씩 형성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전쟁 등 악재 속에서도 올 상반기까지 굳건한 흐름을 보이던 신흥국은 8월 중 위안화 약세를 필두로 시작된 환율싸움에 본격적인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여기에 디폴트 위기가 불거진 아르헨티나의 금융시장이 패닉을 연출하며 불안감을 더했다.

씨티와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부양책이 경기둔화 방지에 미흡하다고 판단하면서 성장 전망을 하향했고, 소시에떼제네랄도 세계 경제가 무역 침체를 겪고 있다며 그로 인한 영향이 특히 신흥국에 부정적이라고 경고했다. 모간스탠리 역시 신흥국 전망이 개선되려면 연준이 더욱 비둘기파적 자세를 취하거나 미국과 중국 간 통상마찰이 완화돼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작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들 투자은행들은 주요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둔화 방지를 위해 통화 완화 정책을 진행할 것이고, 이에 따라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정책 여력이 확대되고 중기적으로 신흥국의 채권시장은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골드만삭스는 신흥국 금리인하 사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등에 대한 롱포지션을 권고했으며, 사우디 유전 피격에도 신흥국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주식대표 데반 칼루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에서 베트남이나 동남아, 멕시코 등으로 옮겨가는 중대한 변화가 오고 있으며, 이는 중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에 앞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급망 이전이 신흥 시장에는 장기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자신은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 채권·MMF 인기 지속

주요국의 실물경기 하강 기류와 침체 우려 속에 안전자산 매입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채권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대표적인 리스크 헤지 상품인 미국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분기 중 3013억 달러가 유입돼 상반기 총 유입액 2518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연준과 발맞춰 신흥국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금리를 내리는 사이 미국과 독일 국채 등 우량 채권에 자금이 몰렸고, 마이너스 수익률에 거래되는 이른바 ‘서브 제로’ 채권 물량도 대폭 불어났다.

한편 지난달 연준 통화정책회의 이후 매파적인 금리 인하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단기물 채권 펀드에서는 자금이 썰물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블랙록이 운용하는 대형 단기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불과 4거래일 사이 19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이탈했는데, 자산 규모 220억달러의 ETF에서 단기간에 8.6%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간 셈이다.

◆ 4분기 딜? or 노딜?

지지부진한 기업 성장 전망, 짓눌린 기업 투자 등 암울한 세계 경제 분위기는 4분기 중 미·중 무역 협상과 브렉시트 협상 등 굵직한 ‘딜’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반전될 수도, 지속될 수도 있다.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일시적이긴 하더라도 10월 중 무역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을 점쳤다. 트럼프대통령이 당장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 침체를 모면해야 한다는 강력한 동기를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역시 미국보다 고통을 감내할 인내력이 크긴 하지만 일자리 감소 등 사회가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무역 긴장 완화를 매력적인 카드로 느낄 수 있다.

양측이 무역 전쟁 종료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기까지 주식 시장 변동성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으나, 러셀은 무역전 해소와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덕분에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을 마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역시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이 시작되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미국과의 관세 전쟁이 재점화 됐고, 커지는 노딜 브렉시트 불안감 역시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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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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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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