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충북 제천시가 오는 1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시의회 의원 및 시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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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통과 경제, 관광, 문화, 예술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의 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동해시와 제천시는 지난 1980년 4월1일 같은 날 시로 승격한 인연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조기개통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동해시와 제천시가 다방면의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