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A 다저스를 따돌린 워싱턴이 슈어저의 호투에 힙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는 13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대1로 제압했다.
워싱턴이 슈어저의 호투에 힙입어 2연승을 내달렸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
지난 12일 아니발 산체스가 7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2대0으로 승리한 워싱턴은 이날 슈어저의 7이닝 1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등으로 내리 승리했다. 특히 맥스 슈어저는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선보였다.
워싱턴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마이클 테일러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후 8회 1사상황서 슈어저 대신 대타로 나선 맷 아담스의 안타 뒤 집중 안타로 점수를 완성했다. 트레이 터너의 안타와 애덤 이튼 2타점 2루타로 3대0으로 승기를 잡았다.
맥스 슈어저는 포스트시즌 통산 6승(5패) 째를 수확했고, 웨인라이트는 7⅓이닝 3실점을 기록, 5패(4승) 째를 당했다. 3차전은 15일 오전 8시4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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