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수도권 30만가구 중 15만가구 연내 지구지정 완료

기사입력 : 2019년10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3일 13:20

3기신도시 12.2만가구 지구지정, 연내 1만가구 추가 지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연내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절반인 15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마무리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신도시 총 12만2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공시한다.

앞서 지구지정을 완료한 △성남 신촌(700가구) △의왕 청계2(2300가구) △시흥 하중(3500가구) △의정부 우정(3600가구) △인천 검암역세권(7400가구) △안양 인덕원(800가구) 총 6곳 1만8000가구를 더하면 모두 14만 가구다.

부천 역곡(5500가구), 성남 낙생(3000가구), 안양 매곡(900가구) 총 3곳, 1만 가구는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15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과천신도시 조감도 [제공=국토부]

서울에서는 약 4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동작역 청년타운, 2021년 성동구치소를 각각 착공하고 2022년까지 모두 착공한다.

국토부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점검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30만 가구 전체 사업 추진실적을 월단위로 점검한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또한 소관 지방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점검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택공급혁신 TF'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단독 사업이 많은 만큼 국토부와 서울시간 상시협의체를 월단위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 인천시도 소관 국장이 지방공사 사업의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발표 전 확보한 수서역세권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한 모두 18만 가구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30만 가구 계획 중 절반 정도가 지구지정을 마쳐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