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대교 인근 충주호에서 유람선 화재 사고 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대교 인근 충주호에서 유람선 화재 사고 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
이날 훈련에는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제천소방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소방선박(소방정·구조정) 운용숙달 훈련 △유관기관 합동 환자 이송훈련 △선박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유류 유출 방지 휀스 설치 및 오염방제 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선박 사고 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체계를 구축, 충주호 방문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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