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에 부안군 격포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 현장실사시 현장안내 및 사업당위성을 설명 등 사업추진의 필연성을 논리적으로 피력했고 최종적으로 지자체발표 및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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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행정안전부 현장실사 모습[사진=부안군청] |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자동차위주 도시화가 가속되고 보행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격포지구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관광명소인 격포지역을 대상으로 대명콘도, 격포해수욕장, 방파제 연결과 격포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지역주민 및 고령자들을 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보도신설, 고원식교차로,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열약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