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10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덕정동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경쟁력 회복과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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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청 전경 [사진=양주시청] |
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00억 원을 비롯해 총 167억의 사업비를 4년간 사업 대상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등 교통·상권 개선 거점 조성, 생활 SOC 등 기초생활 인프로 확충,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주시의 추진 의지를 통해 결실을 본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다른 곳의 원도심 활성화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덕정동의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