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혜경씨.[사진=동해시청] |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3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자로 곽혜경씨(61)가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곽혜경씨는 한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하여 힘써 왔으며 다양한 연구활동과 위원활동을 통해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 전공 영역과 관련한 아동보육 및 교육 환경개선,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지역내 아동 돌봄 정책의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동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여성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혜경씨는 다음달 5일 제21회 동해양성평등대회에서 동해여성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발전 및 여성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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