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 위한 입법지원토론회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이 오는 14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위한 입법지원토론회’를 개최한다.
10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평택에 경제기반 인프라와 국토보전 인프라에 공공투자가 집중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선진국형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시정책 변화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유의동 의원-국제법제실, 평택서 입법지원 토론회[사진=유의동 의원실] |
토론회 발제는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이진희 박사와 시 도시계획과 김진형 과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美대사관 문정관 Aaron Tarver,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국장, 국회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 조종오 법제관이 맡았다.
발제를 맡은 이진희 박사는 복지·문화·인프라 관련 정책 추진 현황과 국내외 복지·문화·교육 복합화 사례에 관한 주제에 대해, 김진형 과장은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 사례를 중심으로 평택의 교육 및 문화체육시설 현황 및 확충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 아메리칸 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언 등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법제화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유의동 의원은“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토론회에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의동(바른미래 경기 평택을)의원[사진=유의동 의원실] |
국회법제실과 함께하는 입법지원 토론회는 지역구 현장을 해당 의원실과 법제실이 함께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입법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며 유의동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