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 △자살관련 사회인식 개선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대책 추진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마련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총괄 추진하게 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청] |
자살예방센터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평택보건소(평택5로 56)에 위치 7명의 전문요원을 배치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연속적인 위기와 심리적 외상 등 다양한 문제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이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살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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