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2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9건, 동의안 51건, 보고안 5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8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8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 개회식 모습 [사진=광주광역시의회] |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 「광주광역시 수출용 승강기 안전부품 및 승강기의 안전인증 면제 확인 조례안」, 「광주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관리 조례안」, 「광주광역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 조례안」,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안」,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물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공공시설등의 설치 기금 조례안」,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승촌보 캠핑장 등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광산업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9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14일에는 황현택·김용집·장재성·장연주·신수정·박미정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15일에는 반재신·황현택·장연주 의원, 16일에는 이홍일·김용집·장재성 의원, 17일에는 나현·신수정·박미정 의원이 시청 소관 현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출연 동의안」등 51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자치행정국 소관 2018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등 5건의 보고안과, 「광주광역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5건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김동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진행되는 시정질문으로 시정 운영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미비한 점은 개선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이번 임시회도 광주 안고 있는 당면 현안들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보람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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