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우디 아람코, 11월말까지 생산시설 가동 정상화

기사입력 : 2019년10월09일 18:04

최종수정 : 2019년10월09일 1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사우디 아람코가 11월 말까지 원유 생산 시설을 정상 가동, 지난달 드론 공격 이전 생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14일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공격 피해를 입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브카이크 석유시설에서 진행 중인 보수 작업 [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런던에서 열린 ‘오일 앤드 머니 컨퍼런스’에서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 생산 시설 가동이 11월 말까지 완전히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람코의 최대 산유량은 하루 1200만배럴.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10월 생산 규모가 하루 990만배럴에 이른다고 전했다.

지난달 14일 드론 피격으로 인해 사우디의 주요 석유 생산 시설 두 곳의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고, 이 때문에 한 때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요 외신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사우디의 석유 시설 복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쏟아냈고, 드론 공격의 배후로 이란이 지목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기도 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석유 강국 사우디가 드론 피격에 따른 충격으로 인해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 산유국들에게 원유 수입을 타진하고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원유 시설 복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한편 테러 공격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이 소극적인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국제 사회의 해법 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향후 추가적인 공격을 부채질하는 한편 에너지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