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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韩中国人Talk!】⑨用语言搭建中韩沟通桥梁——专访在韩中国翻译师毛东智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6:11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6:31

一部以翻译为主题的电视剧《亲爱的翻译官》于2016年在中国播出,让翻译师这个职业被大众知晓,也引发学子们争做翻译师的热潮。

有一位在韩国活跃的中国东北女孩,她留学期间进修通翻译专业,毕业后为多场中韩会议担任翻译。同时,她也尝试创业,开办网校,培养相关领域人才。她就是翻译师毛东智,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记者10月4日对其进行了专访,聆听她的求学经历和创业心得。

翻译师毛东智【图片=纽斯频】

记者见到毛东智时,她刚结束中国投资推介会翻译工作。采访中,她谈到了选择来韩国留学的原由,“我来自吉林省长春市,来韩国留前从未离开过家乡。正是因为一直生活在父母的疼爱之下,大学毕业时决定挑战人生,自己去闯世界。其实长春是较早受韩流影响的地区之一,我读高中时就喜欢看韩剧,听韩国音乐,大学时还专门选修了有关韩国历史的科目,也曾学习一段时间的韩语,再加上对韩国文化的痴迷,于是我选择2008年留学。”

2009年至2012年,毛东智在韩国建国大学一般大学院攻读大众传媒专业,但2015年她考入外国语大学通翻译研究生院,专修韩中国际会议。毛东智选择了与前者完全不同的专业,她表示:“当时选择传媒是认为韩国相关产业较为成熟,可能会成为以后中国传媒产业的发展方向,加上当时韩语并不熟练,想选择能用英语辅助学习的专业。后来我选择攻读同声传译是因为我发现两个专业有共通之处——中立的观点和立场。对于媒体人和翻译师来说,这一点必不可少。而且媒体人和翻译师又是两国交流的桥梁,因此决心深造,成为专业人士。”

虽然学习通翻译专业的中国学生大有人在,但规模却微乎其微,且朝鲜族居多。毛东智坦言,作为汉族学习该专业,确实困难重重,“应该说进修该专业最大的困难是对韩语的精准把握和书面语的使用。虽然那时在韩国生活较长时间,不过也主要限于口语,对书面语的使用和把握并不到位。所以有时会出现每个单词都认识,但凑到一起却不知所云的情况。学习过程中主要参考了《时事周刊》以及新闻报纸,每天练习新闻跟读,培养语感,并细致分析在每种情况下单词的用法。如果一定要说克服困难的方法,我觉得就是坚持坚持再坚持,其实做翻译需一直处于学习的状态,方法很简单,关键还是要肯坚持。”

毛东智参加某翻译活动【图片=纽斯频】

通翻译主要分三个部分,即同声传译、交替传译和笔译。三者性质虽不同,但仍有关联之处,毛东智表示:“我最擅长的是笔译。与口译不同,笔译会留下看得到的‘成果’,可能是企业的投资企划案,可能是一本书,也可能是一首歌词。其实,三个领域区别还是很大的,笔译是一名翻译师积累实力最主要的途经,也是要求最高,最考验人的;有时时间紧迫,又要求自己拿出高质量的译文,这考验译员平时有足够的积累。而同声传译和交替传译有着异曲同工之处,都要求译员有良好的心理素质,有强大的内心,提前做好充分的准备。不同点就是同传考验译员的应变能力,和搭档的配合;交传就要求译员在短时间内抓住重点和准确的语气。”

据了解,目前通翻译领域人才较为短缺,许多在韩中国留学生也希望攻读该专业。毛东智给出了自己的建议,她说:“要抱着吃苦的态度学习该专业,要有恒心,做到十年磨一剑。很多人,包括我自己,最初选择该专业时,也看同传是个金领,后来才发现能够成功坐到同传箱的人寥寥无几。不要只看到这个行业的高收入,更多要付出,日常多多积累知识,培养自己强大的内心。”

回顾自己的工作经历,毛东智称自己也曾遇到困难,每每有拿捏不准的时候,她会及时向自己的“亲友团”求助,比如老师或同学,征求他们的意见,这样可在遇到困难时作出较为客观的判断,也能借此提高自己的应变能力。

“萨德阴云”可以说是多数在韩中国职场人的痛,通翻译领域也受到负面影响。毛东智表示:“萨德时期确实给这个行业带来很大影响,2017年有很多活动都被取消或无限延期,可以说是我们这个行业最难忘的一年。两国的交流少了,工作机会也就会少一些。”

毛东智担任活动翻译【图片=纽斯频】

毛东智补充道,“即便那时两国交流停摆,但2017年区块链兴起,该领域的发展创造了不少工作机会,我也有幸参与到该领域翻译工作,从某种程度上缓解了当时的‘工作难’。同时,我也正好进入一家公司,参与国际并购案的项目。现在回头想想,我确实是个幸运儿,朋友也都说我受到幸运女神的眷顾。对于通翻译从业人员来说,工作机会比较少的时候可以抓紧时间提高自己,让自己始终处于比较好的学习状态,随时都能够回归到翻译一线。”

中韩关系“冬去春来”,毛东智也抓住机遇于今年6月开设了属于自己的通翻译网校——翻译官。目前,在线学员已破百人,对于设立网校的初衷,她表示:“首先,我认为这是我个人的强强联合,因为平时我的主要工作领域就是口笔译和讲授中文课程,我发现能够将这两点结合在一起的,就是讲授口笔译的相关知识了。另外,我在工作和生活中接触到的大部分留学生,无论是回国还是留韩的,工作中大部分均承担口笔译工作。很多人以为,只要外语说得好就能做翻译,但实际上并非这样,部分学生没有接受过专业的训练,导致工作中遇到瓶颈或发生失误,不仅给公司造成损失,也会影响个人职业生涯,我们的初衷就是培养更多的相关人才。”

毛东智担任活动翻译【图片=纽斯频】

在筹备网校的过程中,需要在师资、教材、宣传和网络平台等方面整合资源,毛东智深知这一点。她说:“现在市面有很多韩语资源和课程,但重点都在初级韩语上,我们的定位是中高级韩语人才。创办伊始,我和同学(目前攻读北京外国语大学博士学位)都从事相关工作,且有一颗教书育人的心,深知周围有这样的需求和市场,两人一拍即合。当时国际韩语翻译考试(ITT)在即,我们就以此为切入点,为网上学员们提供10次免费课程,帮助部分同学顺利考得资格证,首批学员帮助我们做出了口碑,现在的发展进度快于预期。目前讲师共四人,两位韩国籍老师主讲中韩口笔译,我和我最初的创业搭档负责韩中口笔译。教材与考试配套,还有部分我们在工作中接触到的可公开的资料,帮助学员实践。我们入住的平台是CCTALK,平台设计十分适合网络授课,配有手机端和电脑端,这个也是我们选择的原因之一。宣传以前仅靠个人的社交网络,现在我们和一个拥有几万人韩语学习者的公众号联手合作,做到了精准定位,目前合作才刚刚开始,处于磨合期。”

毛东智讲解通翻译课程【图片=纽斯频】

对于自己的事业与人生规划,毛东智意味深长地说:“在我考入外国语大学通翻译研究生院前就曾想成立一个汉语辅导班,但当时看到许多朋友用心创办的辅导班纷纷倒闭,意识到做线下需要投入许多资金,也面临多重风险。目前,我们还将以线上辅导为主,若各方面条件成熟,会定期举行线下交流活动。未来,我希望成立一家翻译公司,为更多人提供更专业的服务,也让相关人才获得更多工作机会。对于我个人而言,当一名老师是儿时梦想,翻译师这个职业是来韩国后才接触到。准确来说,我目前的身份是自由译者、国际会议同传议员、培训中心讲师和网络讲师。这四个看似不相干的职业,却有两个关键词,即‘韩语’和‘沟通’。我很满意现在的工作状态,短期内希望丰富自己的工作经历,两三年后可能会攻读博士学业,把‘翻译’研究到底。”

最后,毛东智也为即将或正在创业的中韩留学生提出几点建议,“我创业不久,虽没有多少经验,但我明白,若想创业,首先是一定与移动端建立联系。不难发现,现在很多迅速发展的项目都与手机有关。同时,手机端的使用时间也高于电脑端,这也是网校选择CCTALK的原因,手机界面设置十分友好,适合学员们用手机学习。从网络培训到销售产品,必定要跟手机联系在一起,这样才能让自己的生态系统变大,可以在里面找到更多机会。其次是要大胆尝试,做到‘先完成再完美’。有时可能在自己犹豫的那一刻,市场中就出现了竞争对手。有想法就去实践,大不了从头再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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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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