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이상 구매시 스탬프 적립 및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몰리스펫샵이 반려인과 캣맘·대디를 대상으로 '댕냥이클럽'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지칭하는 신조어다.
'댕냥이클럽'은 전국 33개 몰리스펫샵에서 반려용품(식품 포함)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주는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스탬프 적립 시 할인 금액에 최대 한도가 없는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몰리스펫샵은 '댕냥이클럽' 첫 가입시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이후 추가로 3·7·10번째 스탬프를 적립할 때마다 최대 20% 몰리스펫샵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릴레이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스탬프는 올 연말까지 몰리스펫샵에서 2만원 이상의 반려용품(서비스·수족관·소동물품목 제외) 구매 시 적립된다. 할인 쿠폰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른 일반적인 행사와는 달리, 쿠폰 사용 시 할인 금액에 최대 한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많이 구매할 수록 할인 금액도 비례해 커진다.
'댕냥이클럽'은 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고, 스탬프는 1일 1개 적립이 가능하다. 결제 시 이마트애플리케이션(APP, 앱) 내 모바일 포인트 카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이처럼 몰리스펫샵이 '댕냥이클럽'을 선보인 이유는 펫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몰리스펫샵은 올바르고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과 '장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병빈 이마트 몰리스BM은 "국민의 25%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길냥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이에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댕냥이클럽'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