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7일 제69회 개천예술제의 백미인 제14회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에서 창원 춤서리 무용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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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왼쪽 다섯번째)진주시장이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2019.10.7 |
시상식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춤서리 무용단에게는 상장, 우승기,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는 다음&나눔 태권도 연합회와 진주역사문화 속 진주 찾기, 우수는 참빛 유치원, 진주여고 동창회, 꿈타래 청소년봉사단이, 특별상은 봉원초등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 스마일이 수상했다.
올해 심사는 69명의 시민심사단 점수와 전문심사단 점수가 합산돼 이루어졌다. 올해 가장행령 경진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진주 뿐만 아니라 창원, 대구, 순천, 구미 등 74개 학교 2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1954년 개천예술제 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던 제주오현고, 홍콩 빽파이프 팀 초청 공연과 공군 의장대 행렬도 함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