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태풍 ‘미탁’이 지나간 이후 농가안전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추가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농장진입로에 생석회 412t을 뿌리고 농장과 축사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시·군·축협 등 소독차량 157대를 동원해 밀집사육·소규모·축산업 미등록·잔반급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과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지난 30일 천안 거점소독시설을 찾은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 [사진=충남도] |
농장초소를 추가 설치해 기존 149개소에서 159개소로 늘리고 267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출입통제하며 차단방역을 진행한다. 이동제한과 소독 등의 집중관리를 통해 역학사항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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