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프랑스 파리의 경찰청 본부에서 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흉기로 휘둘러 경찰관 4명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파리 중심가 시테섬에 있는 경찰청 본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최소 5명의 경찰관을 공격했다.
파리 경찰청은 흉기에 찔린 경찰관 4명이 숨졌고 범인도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범인은 경찰청 행정 직원이며 동료들과 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렀으며 피해 경찰관은 대부분 여성이라고 전했다.
파리 경찰청 앞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는 경찰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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