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전날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IMGA)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적격심사를 거쳐 2022 아태마스터스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Asia Pacific Masters Games)는 제2회 대회로써 2022년 4~5월중 9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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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열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적격심사에서 전라북도가 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에게 대회기를 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
대회는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카누/카약, 사이클, 하키, 축구/풋살, 오리엔티어링, 조정, 사격, 네트볼, 스쿼시, 탁구, 철인 3종, 역도, 골프, 테니스, 소프트볼, 수영, 태권도, 볼링, 배구, 줄다리기, 드론축구 등 25개 종목에 35세이상 은퇴선수(월드챔피언, 올림피언, 국가대표), 클럽소속 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등 7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전북도는 정부의 대회 인가를 거쳐 내년 2월 대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한후 본격적인 아태마스터스 대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