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재즈로 물든 가을 낭만이 흐르는 자라섬, 제16회 재즈페스티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재즈의 대가 오마르 소사를 비롯해 댄 베르글룬드, 마그누스 오스트롬, 임미정, 김광민, 서수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 23팀(121명)이 참여해 초가을 밤을 감미롭게 할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프로 쿠반(Afro-Cuban) 재즈의 정수를 들려줄 쿠바 재즈계의 거장과 젊은 아티스트의 향연

오마르 소사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쿠바 재즈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오마르 소사는 작곡과 연주 모든 면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다문화적인 스타일을 통해, 라틴 재즈, 특히 아프로 쿠반 재즈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퍼커션과 피아노, 라틴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연주자들과 꾸준한 교류를 주도해왔다. 쿠바와 모잠비크 출신의 연주자들과 함께 2015년에 결성한 콰르테토 아프로 쿠바노는 그가 현재 가장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앙상블로, 라틴 재즈의 정수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것이다.

◆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트럼페터 테렌스 블랜차드는 영화 음악가이자 블루노트의 소속 연주자로 정통파지만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재즈씬의 혁명가다. 그의 컨템포러리 재즈 밴드 이-콜렉티브와 함께 세련되고도 모험적인 사운드를 통해 여전히 새로운 음악을 탐구하며 꾸준하게 활동 중이다. ‘뉴올리언스 훵크’의 대표주자 존 클리어리가 이끄는 더 앱솔루트 몬스터 젠틀맨 역시 뉴올리언스 남부 재즈 뿐만 아니라 그의 밴드와 함께 블루스, 훵크, 록을 결합한 훵키의 끝을 보여줄 것이다.

멤버 전체가 모두 리더인 팀들도 돋보인다. 닐스 란드그렌, 미하엘 울니, 라스 다니엘손, 볼프강 하프너 등 유럽을 대표하는 네 명의 재즈 스타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포 휠 드라이브(4 Wheel Drive, 사륜구동)’는 멤버 개개인의 단독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준비했다.

오지모시스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라인업의 다크호스인 오지모시스도 멤버 개개인이 엄청난 이력을 가진 슈퍼밴드다. 재즈계의 거장들은 물론 수많은 팝스타들과 함께해온 특급 드럼 세션 오마르 하킴과 건반 마스터 레이첼 Z, 그리고 물 흐르듯 유연하고 명료한 사운드로 세계 재즈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는 재즈 기타리스트 커튼 로젠윙클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림든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여기에 10대 시절 천재로 통할 만큼 대중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부게 베셀토프트가 이끄는 밴드 림든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림든은 E.S.T.(에스뵈욘 스벤손 트리오)의 멤버였던 유럽 재즈계의 록스타, 스웨덴 출신의 드러머 마그누스 오스트롬과 베이시스트 댄 베르글룬드가 결성한 그룹이다.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라는 기본적인 트리오 구성이지만 심연을 연상케하는 완벽한 연주로 결성한 지 1년만에 유럽 재즈의 전설로 불리며 그들의 음악적 가치는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다.

◆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밀도 또한 대단히 높다. 세계적인 재즈 명가 ACT 레이블에서 데뷔해 월드뮤직 밴드 블랙스트링, 재즈 드러머 오종대, 하몬드 오르간 성기문, 기타 찰리 정으로 구성된 깊은 소울과 에너지틱한 사운드 밴드 TrioWorks,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재즈에 얽매이지 않는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색소포니스트 남유선 퀸텟, 두 대의 색소폰과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코드리스 쿼텟’이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구현해낸 서수진, 스윙감 넘치는 사운드로 재즈 팬들을 매료하면서도 대중적인 코드까지 다잡은 허소영, 매년 색다른 기획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수해내는 매력적인 재즈 빅밴드 동아방송예술대 재즈오케스트라, 독특한 사운드로 한국 재즈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남부재즈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영국의 주요 언론인 가디언지로부터 ‘포스트밥(Post-Bop)의 천재’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알토⁄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티네케 포스트마가 최근 시작한 티네케 포스트마 그룹 ‘프레야’ 로 자라섬에 방문한다.

◆ 오직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자라섬 비욘드 시리즈’

자라섬 비욘드 시리즈는 해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특별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자라섬 비욘드 은 현재 국내 재즈씬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3명의 중견 재즈 피아니스트와 그 앞선 세대인 김광민이 만나 오직 피아노 연주자 4명으로만 무대를 장식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다양한 개인작업에 더하여 조용필, 김민기, 양희은, 조동진 등과 함께 활동했던 김광민은 국내 대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기 이전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난다.

여기에 매해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하는 포커스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은 덴마크를 집중 조명한다. 덴마크의 젊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7인조 밴드 밴드 홀스 오케스트라가 뉴올리언스 재즈와 아방가르드 음악이 만나 이루어지는 익살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셔틀버스와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도 준비했다.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인 카카오 T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셔틀버스와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구성되며,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고, 자라섬 내 전용 주차장 사용도 가능하다.

yangsanghy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