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점 전용 84㎡A...평균 71.27점
전 주택형 모두 평균 가점 65점 넘어야
공급 6개 중 5개 주택형 최고 점수 70점 이상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주변시세 대비 5억원 이상 저렴해 로또 단지로 평가된 '래미안 라클래시'의 최고 당첨 가점은 79점으로 나타났다. 최저 64점은 돼야 당첨권에 들었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최근 삼성물산이 분양한 이 단지는 1순위 해당지역 전 주택형의 평균 당첨 커트라인이 65.25~71.27점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당첨 가점은 전용면적 84㎡A로 평균 71.27점이다. 이 주택형에 당첨되려면 최저 69점을 넘어야 한다. 최고 당첨 가점은 79점이다. 이 주택형은 26가구 모집에 3758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44.54대 1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이 개관해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이며 이중 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19.09.20 alwaysame@newspim.com |
전용 84㎡B도 평균 당첨 가점이 70점으로 높았다. 이 주택형에 당첨되려면 최저 67점 이상이어야 한다. 최고 점수는 74점이다.
전용 84㎡C도 최저 청약 가점이 67점이어야 당첨이 가능하다. 최고 점수는 73점으로 평균 68.75점이다.
전용 71㎡ 주택형 3개 타입은 모두 평균 당첨 가점이 65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용 71㎡A의 당첨 가점이 평균 69.76점으로 가장 높았다. 최저 당첨 가점은 68점, 최고 점수는 76점이다.
전용 71㎡B의 평균 당첨 가점은 68.67점으로 청약 가점이 65점 이상이어야 당첨된다. 최고 점수는 79점이다.
전용 71㎡C는 최저 64점, 최고 68점으로 평균 65.25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총 32점) △부양가족수(총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총 17점)으로 만점이 84점이다.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15년 이상,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인 세대주가 무주택으로 최소 15년은 살아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4번지 일원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로 조성된다. 지난달 2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한 결과 총 112가구 모집에 1만2890명이 몰렸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