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경찰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1일 강원 삼척시 오분항 어촌계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 삼척시 오분항 어촌계 어민 응급처치 교육.[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양구조대에 따르면 어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지 교육은 지난 4월에 이어 7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어업인 및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지혈법 등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법을 실시했다.
김상진 동해해양특수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해 어선안전조업국이 주관하는 어선안전의 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어업인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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