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등이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보존이라는 가치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삼별초 그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도 용장성과 왕온의 묘 등 삼별초 대몽항전지 답사와 항몽순의제례 등으로 추진한다.
진도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용장성 [사진=진도군] |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을 중심으로 무형유산의 가치 및 보존‧전승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진도군의 다양한 무형유산의 공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진수성찬’ 공연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2종의 공모사업과 더불어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돼 유‧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의 기폭제가 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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