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해 3분기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통계총국(GSO)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GSO에 따르면 3분기 가공·제조업의 성장률이 10.05%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와 농업 분야는 각각 7.11%, 1.53% 성장했다.
GSO는 또 2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의 6.71%에서 6.73%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 경제가 6.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DB는 또 2020년에는 경제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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