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 호찌민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620만 명을 돌파해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각)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SGGP가 관광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기간 호찌민시가 관광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108조3000억 동(약 5조6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지난해 호찌민시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총 700만 명이 넘는다.
올해 호찌민시는 15~20%의 관광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는 800만~850만 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의 시내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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