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한남대는 26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산학협력단 세종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곳을 벤처창업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사무실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펀딩 지원 등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쓰인다. 한남대는 ‘한남창업멘토100’, ‘산학상생멘토119’ 등 창업지원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벤처 창업의 산실로 활용할 전망이다.
26일 한남대학교 세종사무실 개소식식에서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남대학교] |
세종사무실은 지난 5월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이 공모한 ‘과학벨트기능지역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뽑혀 산학협력의 폭을 세종과 청주, 천안 등으로 확대하면서 만들어졌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최근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선정되고 2020년 세종지역 예술문화교육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영역이 지역을 넘어 전국규모로 확대되고 있다”며 “세종사무실을 통해 세종과, 청주, 천안 등 인근 과학벨트기능지구의 산학협력과 창업생태의 지속적은 성장을 도모하는 강소기업 육성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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