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영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형 新주거문화 클라우드(CLOUD) 영주’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중구 영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종합구상도[그림=부산 중구청]2019.9.26. |
영주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그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현가능하고 타당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승인으로 2022년까지 4년간 937억원(마중물 사업비 170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는 영주동 산 1-200번지 일원(9만8783㎡)이며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및 도시활력 회복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공공임대주택 조성 및 복합개발, 노후 주거환경 개선, 도시농업공원, 어반코어사업 등 5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계획수립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영주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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