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감만족 체험왕국’으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가운데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평선 축제 연날리기 행사 모습 [사진=김제시청] |
이번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벼고을 사금이야기,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333m 가래떡 퍼포먼스,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 등 우리먹거리 체험과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황금들녘 깡통열차, 우유를 외치다!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 110여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세계 최고 공군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날자’와 지평선의 밤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이 대기 중이며 벽골제 내 공연으로 올해는 의자 없이 돗자리 깔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보여 제대로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7일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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