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가 지난 24일 제19기 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임명직 4인과 위촉직 80인으로 구성된다. 총 84인의 자문위원이 지난 1일자로 위촉됐다.
지난 24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제19기 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
이날 출범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84인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출범식에 이은 정기회의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변화 및 활동방향 보고와 임원인준, 사업계획 의결이 이뤄졌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제19기 의정부시협의회 84인의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구현을 위한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서 평화통일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촉장 전수 후 축사를 전하며 “평화통일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의 자문위원으로서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을 준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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