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동두천양주지역 초·중등 학생이 참여하는 ‘2019 동두천양주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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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동두천ㆍ양주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모습 [사진=교육지원청] |
초ㆍ중학생 74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잠재능력이 있는 육상 꿈나무 학생들을 조기 발굴 육성코자 마련됐다.
관내 교장단과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진 이날 축제는 초등부 3학년 남·여 80m를 시작으로 트랙 5종목 및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의 필드 3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한 명의 학생도 큰 부상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로 진행됐다. 행사 후 자발적인 자리 정리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과 자연보존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교별 그늘막, 피켓, 중식 차량 운행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중심, 현장 중심 축제로 큰 각광을 받았다.
박정기 교육장은 “경쟁을 넘어 다 함께 즐기고 존중과 배려의 화합의 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