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취약계층 대상…임신부 지원도 시작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지역에서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지 않도록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방접종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업무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돼 더 많은 시민, 특히 미래의 시민까지도 겨울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들은 포천시보건소나 시청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을 참조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대상별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이며, 상세한 정보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과 가족, 친구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국가유공자 등은 경우 접종 시기와 방법이 조금 다르니 잘 확인해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월 22~23일 양일간 진행될 국가유공자 예방 접종 장소는 포천시 보건소와 지소 등이니 대상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