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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아버지들의 노래가 그립습니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3:52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7:26

우리아버지합창단 22회 정기연주회, 내달 23일 롯데콘서트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음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다시 음악으로 이웃과 나누는 ‘우리아버지합창단(우아합)’의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우리아버지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우리아버지합창단]

우아합(지휘자 김신일, 반주 이호정, 단장 강한철)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모티브인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7년 상실과 결핍의 시대를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려던 아버지들이 모여 23년째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이다. 합창과 하모니를 통해 얻는 삶에 대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

우아합은 “우리는 이 사회에 필요한 아름답고 따뜻한 아버지의 역할을 음악으로 대신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한철 단장은 인삿말을 통해 “묵묵히 가족부양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느라 힘들면서도 늘 유쾌함을 잃지 않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모인 우리아버지합창단은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따스하면서도 힘있는 아버지사랑이 담긴 하모니로 봉사해왔다”며 “군입대 젊은이들의 땀내 가득한 훈련소, 고통받는 환자들의 병원, 출소자들의 사회재활교육장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닿는 한 앞으로도 찾아가 사회봉사와 사랑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아버지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사진=우리아버지합창단]

스물두 번째인 올해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은 한국인들에게 친근한 가곡과 민요, 흑인영가 및 가스펠송, 러시아 민요모음과 슈샤인보이,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벨칸토여성합창단과 분당벨칸토여성합창단, 서울코랄이 찬조출연해 꽃밭에서(황소라 편곡)와 들국화(이현철 작곡)를 부른다. 특별출연하는 피아노 트리오(피아니스트 이호정 /바이올리니스트 홍기엽 /첼리스트 김경석)의 연주도 기대된다.

제22회 우리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 문의는 예인예술기획(전화: 02-586-0945)으로 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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