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휴게소·기차역·유원지 등 300여곳 대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 27일까지 5일 동안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4개 시·군과 함께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기차역, 국·공립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여 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가을 나들이 철에 주로 섭취하는 국·공립공원,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점의 김밥·핫바·떡볶이 등 조리식품, 푸드트럭 조리·판매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