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일간 '공공기관 정책 국제 컨퍼런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국제금융기관인 미주개발은행(IDB)과 공공기관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IDB 및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까지 서울에서 '제7차 공공기관 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와 IDB는 공동으로 매년 공공기관 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 주제는 '공기업 혁신을 위한 관리 체계 개선 및 협력 강화'다.
기재부와 IDB는 공공기관 평가 시스템과 공공기관 혁신 등 공공기관 관리 체계와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컨퍼런스에는 중남미 11개국 국과장급 대표단 등 16명과 국내 공공기관 정책 관련 국과장급 공무원, 연구진, 공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구윤철 2차관은 개회사에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한국과 중남미 정부·공공기관이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8.30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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