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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심상정, 데스노트를 눈치노트로 만들어"…조국 투쟁 참여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9월22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7:19

22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사과 진심이라면 조국 파면 위해 싸워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향해 정의당 데스노트를 눈치노트로 만들어버렸다고 22일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정 대표는 조국 장관 임명 전에도 줄기차게 눈치만 보다가 데스노트를 눈치노트로 만들어버렸다"고 적었다.

[출처=하태경 페이스북 캡쳐]

하 의원은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도 계속 눈치만 보고 있다"며 "정의당은 눈치정당이 되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그 사과가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해 싸우겠다고 해야 한다"며 "그런데 사과를 하면서도 정의당이 무엇을 할 지 한마디도 없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직접행동은 없는 사과 인 것"이라며 "정녕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한 것에 대해 청년과 국민에 송구하다면 조국 파면 투쟁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어 "조국 국정조사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혀라"고 덧붙였다.

심상정 대표는 앞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에서 조 장관 임명에 반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의당 결정이 국민적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기필코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을 완수해 근본적인 사회개혁으로 응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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