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는 "22일 오후1시 대전 중구 부사동의 대전시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신인 선수 11명에 대한 입단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이글스 1차 지명 선수인 신지후. [사진= 한화 이글스] |
이날 한화 유니폼을 입는 신인 선수 11명은 부모님 등과 함께 입단식에 참석해 프로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행사에는 박정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유니폼 착용 행사, 구단 임직원 상견례 등이 진행된다.
입단식을 마친 뒤에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가 진행되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 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시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19일 신인 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 1차 지명 선수인 신지후(천안북일고) 계약금 2억2000만원, 2차 1라운드로 뽑힌 투수 남지민(부산정보고)은 1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1차 지명 선수인 신지후는 신경현 전 한화 배터리 코치의 아들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