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금정구청과 함께 21일 오후 4시 30분 금정구의 작은도서관 건립 예정지인 장전역 인근 온천천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이 21일 개최하는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리플릿.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20. |
이번에 열리는 작은음악회는 건립할 도서관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한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음악회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8개 공연단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별하 국악연주단과 신나렐레우크렐레 연주단, 드림사운드색소폰앙상블 연주단, 해피앙상블 합창단 등이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또 학생들로 구성된 금사중 댄스크루 댄스동아리, 금샘소년소녀합창단, 부산예술고 오케스트라, 한독유치원 등 금정구 지역 학교들이 참가해 지역사회와 협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 풀뿌리 교육자치 사업과 금정구 교육공동체 활동사항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공간도 운영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제 학교 교육은 마을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속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작은음악회는 앞으로 추진할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행복교육지구의 방향설정과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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