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챔피언스리그] ‘교체’ 손흥민 최하평점 6.1...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와 2대2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5:31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05: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교체출전한 손흥민이 최하 평점 6.1을 받았다.

토트넘의 손흥민(27)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전서 후반28분 교체 출전, 20여분간 활약했다.

지난 9월14일 손흥민은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시즌 1,2호골을 터트렸지만 이번엔 짧은 출전 시간탓에 침묵했다. 토트넘도 2대2로 비겼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최하평점을 받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최하 평점 6.1을 매겼다. 모우라가 7.6으로 최고평점, 해리 케인이 7.4점, 에릭센은 6.6점, 델리 알리는 6.2점을 받았다. 어시스트를 한 데이비스는 평점 6.6을 받는 등 대체적으로 6점대를 받았다. 역시 교체 투입된 시소코는 6.2점, 라멜라는 6.3점이었다. 골키퍼 요리스의 평점은 6.4다.

이날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공격 2선에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 크리스타안 에릭센을 선발 출격시켰다.

올림피아코스는 생각보다 강했다. 47년만에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한 토트넘은 전반26분에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골로 넣었다. 자신이 얻은 PK 찬스에서 오른발슛, 골망을 갈랐다. 4분뒤인 전반30분엔 모우라가 데이비스의 어시스트로 추가골을 넣었다.

0대2로 뒤진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초반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44분 다니에우 포덴세가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7분에는 마티외 발뷔에나가 토트넘 베르통언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17분 은돔벨레 대신 무사 시소코, 후반28분 델리 알리 대신 손흥민을 그라운드에 투입시켰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후 공식인터뷰서 "많이 실망했다. 올림피아코스가 16강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듯 하다. 챔피언스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토너먼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전을 포함 10월5일 브라이턴과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17일 동안 6경기(EPL 3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컵대회 1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올림피아코스 마티외 발뷔에나의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