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청암대학교는 지난 16일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김종우 원장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진료협약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강두 부총장은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건강증진에 더 관심을 갖고 더 나은 간호보건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와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간 진료협약식 [사진=청암대학교] |
순천병원 김종우 원장은 “기존 산업재해 환자만 받을 수 있었던 질 높은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사립학교 재해 교직원들에게도 제공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돼 가고 있으며, 재활전문센터의 첨단장비와 우수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재해자들이 조기에 직업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체력증진 등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교직원 및 가족들에게 의료지원과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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