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진안초, 장승초, 진안중앙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숲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 걱정 뚝! 재미있는 마술 레크레이션’과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의 자연숲 그린환경놀이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참여와 흥미를 높였다.
아토피 안심학교 자연숲 체험캠프 모습[사진=진안군청] |
아토피송 행복바이러스 율동과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진안고원 치유숲 간호사와 영양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과 건강퀴즈 맞추기, 유기농 친환경 재료로 만든 동글동글 영양경단 빗기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진안군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27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