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여객 89.7만명 이용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5:01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5:0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추석연휴(9.11~9.15) 동안 여객 89만7078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 여행에 나섰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 약 89만7078명, 1일평균 약 17만9415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9.21~9.26, 6일간) 일평균 18만7116명 대비 4.1% 가량 감소한 수치다. 올해 연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일본 노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출발 여객은 8만7453명으로 전년도 추석연휴 기간 10만 950명 대비 13.4% 가량 감소했다. 트히 일본 노선 일평균 출국여객은 전년대비 39.1% 가량 크게 감소했다.

반면 올해 연휴 기간 일평균 도착 여객은 9만1962명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 8만6166명 대비 6.7% 증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로 20만222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2일(10만4903명)이다.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 일요일(12만 72 명)이었다.

터미널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63만7957명(일평균 12만7591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5만9121명(일평균 5만1824명)으로 여객이 고르게 분산(1터미널 71.1%, 2터미널 28.9%)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대책을 시행했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60여명의 공사 특별근무인원과 370여 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출국장 조기개장 및 연장운영,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강화, 공항철도 연장운행 및 심야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확보, 공항 주요시설 및 여객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을 시행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했다는 게 인천공항공사의 평가다.

또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한가위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화공연이 열렸고 1·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한가위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화공연과 민속놀이, 송편 나눔, 전통복식 및 궁중병과 체험과 같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하고 여객 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새롭게 수립한 新비전 2030을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반에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