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이 부산 해운대 반송큰시장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윤준호 의원[사진=국회] |
반송큰시장은 시장의 규모가 크고,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반송큰시장 희망사업프로젝트 사업은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지원 사업으로, 반송큰시장의 경우 기존의 5일장과 골목형시장 사업에서 진행한 김치먹거리사업을 활성화시켜서 반송큰시장만의 특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준호 의원은 “반송동은 큰 대형마트가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면서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10억원 예산지원을 통해 반송큰시장이 많은 부산시민들이 찾아오게 되는 이를 통해 반송지역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