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포 노선..."2시 37분 제주공항에서 대체항공기 이륙"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엔진결함이 발견돼 회항을 결정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항공기를 교체해 다시 이륙했다.
1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엔진결함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던 에어부산 BX8092 여객기가 부산에서 출발한 대체 항공기로 무사 이륙했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이날 오전 11시 4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됐다. 에어부산은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결함 메시지 확인 후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에 탑승 중이던 163명의 승객은 모두 대체 항공기를 탑승해 김포로 향했다.
에어부산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회항 결정을 내렸다"며 "조금 전 2시 37분 제주공항에서 대체 항공기가 이륙했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