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어린이 60여 명 초청해 방향제 만들어 기부
‘내일(Rail) 하우스’선정…집 꾸며주는 프로젝트도 펼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레일이 추석을 맞아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지난 9일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6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기부금 재원 마련을 위한 방향제 만들기를 함께했다. 이날 만든 방향제는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60여명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 모습 [사진=코레일] |
10일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집을 꾸며주는 ‘내일(Rail) 하우스’도 진행했다.
내일 하우스 1호는 대전 신안동에 위치한 주택이 선정됐다. 20여명의 코레일 직원이 방문해 도배 작업과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추석맞이 음식과 제수용품도 전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더불어 철도주변 지역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