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체험교실’ 체험관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체험관은 지난 3월 12일부터 운영돼 오는 10월 29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뽀득뽀득 손 씻기와 치카푸카 잇솔질, 골고루 먹어요(식품구성자전거와 시장놀이), 소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체험교실 체험관 모습 [사진=광양시] |
특히 뽀득뽀득 손 씻기 교육은 뷰박스를 활용하여 우리 손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존재를 간접 체험하고 직접 손을 씻어보는 활동으로, 어린이와 교사 모두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깨우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체험관 교육은 3월~10월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7개소, 어린이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100인 이상 시설과 병설 유치원 어린이까지 확대 실시된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관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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