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소방서·응급실 등에 나눔 실천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중마동 소재 문화센터에서 7가족 20명이 모여 송편을 빚는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맞벌이 부부와 자녀가 함께하는 송편 빚기 모습 [사진=광양시] |
이날 참여자들은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광양시민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서, 소방서, 응급실과 요양원 어르신 등 취약가정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의 다음 회차로 또래 가족이 동네 카페에서 모여 소통하는 시간과 지역사회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 등을 준비 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광양시건강가정’을 검색하여 친구등록을 하거나,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wh7112@newspim.com